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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2000년 12월 30일 2024년 10월 04일

남직원이 핸드폰 액정을 날렸답니다. 화면은 마치 블랙홀처럼 가운데가 뻥 뚤려보였는데, 갑자기 링 생각이 났습니다. TV 모니터에서 웬 여자가 나오는 영화라나요? 저는 아직 못봤지만 하도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랬는지, 그 핸드폰을 보면서 저 안에서 누군가가 나온다면 재밌을 꺼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명, '링 핸드폰판'

 

그랬더니 옆에 우리 회사 엽기 여직원이 이러더군요.

 

"그럼, 이렇게 기어나올려고 그럴 때 핸드폰을 딱 닫아버리는거야.."

 

그래서 대답해주었습니다.

 

"어머, 머리아프겠다~"

장면 키호테와 (빼앗긴) 자도르
장면 링 핸드폰판
장면 신발을 신는 여자
장면 대화
장면 스포츠 중계
장면 다섯번째 뮤지컬
장면 울어도 되나요?
장면 1주일
장면 대지와 존재
장면 서른줄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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