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수강 후 수개월간 시간만 보내다가 귀찮음을 뚫고 1년 가까이 창작 모임을 운영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역시 시도해보길 잘한 것 같다. 창작 작업에 있어 동기 부여하기 위해 전문 창작인이든 일하면서 창작하든 기획, 제작, 공유(유통)에 이르기까지 정보와 고민을 나누고 작품을 합평하며 조언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갖고 싶었다.
참여 범위
생성형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으로,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을, 특정 시간과 장소에 모이게 하는 일은 어렵다. 그래서 다른 장르까지 확대하려고 했지만, 동영상, 음악, 만화와 같은 대중예술과 고전음악, 미술, 문학은 전혀 다른 영역이다.
인원수
독서 모임에서도 경험했지만, 참여 인원수가 적으면 활성화되기 힘들다. 10인 이하이면 8:2 법칙에 따라 겨우 2명 정도가 활동할 뿐이다. 한 명이라도 이탈하면 바로 와해하기 쉽다.
파레토의 법칙 https://isang.kr/sidae/32551
동어반복
관심 주제나 창작 유형이 계속 바뀌지 않는다. 작품을 공유하는 초창기 때부터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매번 비슷한 결과물에 대해 할 말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갈수록 오프 모임은 친목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있다.
소통매체 선택
채널이 분산되는 것보다 사람들이 많이 쓰는 오픈 채팅을 선택했는데, 정보가 쌓이지 않고,(공지가 90일이 지나면 삭제된다.) 등록하는 시간을 확인해야 하며, 알림이 귀찮을 수 있어서 적절하지 않다.
2023년 6월 17일 클리앙과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 만들어내는 방법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8138206
커뮤니티를 만들려고 할 때에는 반드시 게시글이 리스트형으로 나오는 플랫폼을 선택하세요.(보통 웹사이트, 네이버카페 등)글 본문이 바로 노출이 되거나(페이스북그룹) / 글이 위로 흘러버리는 메신저형(밴드,오픈톡) 등은 좋은 홍보수단이 되기가 없고 불특정 다수가 끊임없이 정보를 생성해내는 창구가 되기 어렵습니다. 최소한 리스트형 플랫폼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온오프 모임
온라인 모임과 오프 모임은 성격이 다르다. 오프라인이 대면하기 때문에 부담될 수도 있지만 기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더 자유로운 측면이 있다. 모임의 확장성을 위해서라면 접근성을 생각해야 한다. 모임 장소는 활동적인 사람들이 많은 지역과 참여하기 좋은 지하철역 근처가 좋다.
말하기보다 듣기
나의 작품에 대한 다른 사람의 평가에 귀 기울여야 하는데, 자꾸 내 얘기를 하게 된다. 이런 얘기를 할 사람이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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