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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2022년 09월 03일 2023년 01월 24일

오밤중에 생각 나서 울컥했다.
말 한 마디 못하는 미물
떠나보낸 날조차 아스라 한데

 

딱딱하게 굳은 모습
힘 없이 푹 꺼지던 손끝
경계에 걸쳐 있는 실루엣

 

그렇게 보내서 무너지듯 아팠다.

너의 다음 생애에
조금만 기다려다오.

 

ㅎ1

시상 착각
시상 알콜 중독자
시상 죽도록 용서하고 싶
시상 너라고 다를쏘냐
시상 죽은 듯이
연구일지 왜 느닷 없이 왕가위였을까?
연구일지 강의 후에
시상 널 위한 한 방울
시상 재야 학자
시상 내일; 내가 어쩌면 없을지도 모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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