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6/5 Cathy Kim | 보통의 밀레니얼이 직장을 대하는 태도-흔한 95년생은 이렇게 생각해요 https://kr.linkedin.com/in/cathy-kim-14463b118?
95년 생 대다수가 이렇게 생각한다고는 믿어지지 않지만,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일 수도 싶다. 다만 이런 글을 인맥 관리 서비스인 링크드인에 올렸다는 것이 신기하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과 인연을 맺고, 같이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것 같은데. 그래서 밀레니얼 세대이겠지?
1.승진에 열 올리기보다는 저는 그냥 일을 덜 하고 싶어요
승진에 열 올릴 필요는 없다. 그러나 가치 있는 일이 연애, 요리, 운동이 아니라 일 자체일 수도 있다. 그것이 누군가에게는 무언가 이루고 싶은 목표일 수 있다.
2.직장에서 일 열심히 한다고 누가 알아주나요. 즐기기나 하자고요.
직장에서 열심히 일한 것은 그 누구보다도 나 자신이 안다. 열심히 일하지 않았는데, 월급을 받는 건 떳떳하지 않다. 열심히 일하는 건 단지 월급 10%를 더 받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인생 상당 부분을 직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데 허투루 쓰는 게 옳은 일일까? 게다가 직장에서 경험한 것들은 다음 직장에서 혹은 창업을 하더라도 도움이 되고, 노후 생활에서도 자산이 될 것이다.
3.어차피 월급으로는 강남에 아파트 못 사는 거 알잖아요? 사이드 프로젝트해야죠.
왜 강남에 아파트를 사야 하는 걸까? 인생의 목표가 강남에 아파트를 사는 것이라면 얼마나 처량한 인생일까? 죽어서 저승에 집을 안고 갈 수도 없는 걸. 더군다나 일찍부터 사업이나 투자로 돈을 벌려면 1, 2와 같이 살아서는 불가능하다. 본업에서 몸값을 올리지도 못하면서 사업을 해서 대박을 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너무 순진한 게 아닐까?
4.직장에서는 나는 그저 직원 한 명에 불과하지만, 직장 밖에서 나는 작가고, 창업가고,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나'라는 브랜드에요.
누가 억지로 떠민 게 아니다. 세상에 널리고 널린 직장 중에 당신이 그 직장을 선택했다. 왜 자신이 선택한 직장에서 단지 소모품으로만 남으려 하는가? 직장에서도 사회에서도 나는 유일한 브랜드다. 직장은 사악하고, 직장 밖은 내 세상이라고 생각하는 건 혼자만의 착각이다. 직장 안에서나 직장 밖에서나 당신은 당신이다. 게다가 직장에서 쌓아온 능력과 평판이 직장을 떠난 후에도 남는다.
5.진짜 인간관계는 직장 밖에서. 원격 근무야말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에요.
직장에서 맺는 인간 관계는 대부분 공적인 관계이다. 조금은 차갑고 사무적이다. 모름지기 돈과 관련된 것들은 거의 그렇다. 심지어 가족과 친구 관계에서도 돈이 끼면 재미 없어진다. 그 좋아하는 일도 막상 직업이 되면 괴로운 순간이 있는데, 사무실에서 나름대로 인간 관계를 쌓아가며, 괴롭지 않은 생활을 이어가는 것도 지혜이며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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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6/17 윤수연 기자 | “연봉 1억으로 뭐하냐?”...'밀레니얼' 95년생 직장인의 글 논란이 됐습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660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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