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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2022년 08월 31일 2026년 04월 26일

사람은 가슴에 발작 버튼을 안고 산다. 눈에 보이지 않는 팔로 빨간 발작 버튼을 꼭 껴안고 있다. 예를 들면 한국인은 욱일기에 발작한다. 그건 결코 함부로 건드려서는 안 되는 영역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무심코, 일부러 다른 사람의 발작 버튼을 누른다.

 

발작 버튼이 울리면 귀청이 떨어질 듯한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체온이 높아지고, 눈깔이 뒤집히고, 콧김을 내뿜고, 목청이 커지고, 말이 빨라지고 심하면 폭력적인 행위로까지 이어진다

 

누구에게는 악담을 퍼붓는 부모, 누구에게는 배신이라는 단어, 누구에게는 놀림당하는 기억, 나에게는 (당신은 무엇인지 말해보세요)

 

평소에는 다들 숨기고 살아서 잘 안 보이는데, 오래 알아 가다 보면 다른 사람의 발작 버튼이 보인다. 어쨌든 발작 버튼은 건드리지 않는 게 좋다. 다만 나의 발작버튼이 다른 사람한테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피꺼솟(피가 거꾸로 솟는다)하는 두 가지
상대가 자랑스러워하는 것, 자부심을 뭉갠다.
상대의 콤플렉스, 아픈 기억을 건드린다.

 


2024년 10월 9일 심심해서 약국 발작 버튼 알려 준다 https://www.teamblind.com/kr/post/심심해서-약국-발작버튼-알려준다-bjwBoapa

장면 구걸
장면 돈의 역설
장면 떨이
공상/우화 암탉
장면 반문
발상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즉석 채팅
장면 피꺼솟하는 네 발작 버튼이 뭐야?
장면 발각
발상 잘게 쪼개서 거래할 수 있다면
공상/우화 기억 상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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