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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수도에는 낭만이,
그 뒷골목에는 지린내가
진동하는 넝마가 있었다.
우아한 3층짜리 오페라하우스
옆 골목에는 가난한 세네갈 이민자가
어린 소년과 함께 구걸 중이다.
시리게 하얀 백조가 날아오를 때
시커먼 맨바닥을 긁으며
힘 없는 미소를 지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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