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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2023년 01월 26일 2023년 02월 21일

세상은 나른한 오후다.
나만 폭풍우다.

어제의 하늘도
오늘도

거리도

다 그대로인데,

괜히 혼자서 분노에
차 있고, 미어지게
슬퍼서 반쯤 혼이 나갔다.

 

왜 그러는 건데?

도대체

어째서

이유를 모른 채 어지럽다.

시상 왜 나만
시상 모지리
시상 (역사로 남은) 존재의 이유
수필 2023 단상
연구일지 2023 연구일지
연구일지 시적허용이란 단어에 꽂힌 이유
시상 자꾸만
시상 아낌없이
시상 그리워할 거야
시상 듣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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