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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남자로 태어났어야 하는 건데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지.

그 자리까지 가다니 독해.

여자가 별나다, 유난이다, 유별나다, 나댄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영화가 시작되고 얼마 되지 않아 '저건 흔히 볼 수 있는 거였잖아!"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정말 공감됐는데, 82쿡을 검색하니 주인공의 정신력이 약하다는 비판이 많았다. 그런데 나는 영화 속에서 비정상적으로 보인 건 공유였다. 공유 같은 남편이 얼마나 될까? 2시간에 모든 걸 얘기해야 하다 보니 온갖 종류의 여성 차별이 나오는데, 그나마 공유가 숨 쉴 공간을 줬다.
2019.12.09 82년생 김지영은 왜 정신줄을 놓았나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904241
질문.기혼 여성과 미혼 여성의 간극은 기혼 남성과 미혼 남성보다 훨씬 큰 것 같다. 왜일까?


청년 세대
평소에 솔직히 요즘 젊은 세대가 정신력이 너무 약한 게 아닌가 싶었다. 배불러서 일을 안 한다는 생각도 있었다. 그런데 김지영을 비난하는 사람을 보면서 내가 청년 세대에 그런 사람으로 보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자의 어려움이 있다고 머릿속으로 이해한다면서도, 마음으로 공감하지 못했다. 나는 아이들한테 공유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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